2024년 가을, 지리산둘레길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. 구례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,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특히 이번 축제는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되며,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숲길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. 축제 기간 동안 현지 주민들이 발굴한 숨겨진 코스도 탐방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1. 지리산둘레길 축제 개요
- 기간: 2024년 10월 25일(금) ~ 27일(일)
- 장소: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일대
- 주최: 산림청
- 참여국: 한국, 미국, 일본, 대만 등 아시아 및 전 세계 숲길 전문가들
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아시아 최대의 걷기 행사 중 하나로,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, 자연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숲길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.
2. 프로그램 소개
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전문가 토론회
- 일시: 10월 25일
- 장소: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
- 주제: 국가숲길 운영방안, 생물다양성 보존, 기후 위기 대응 등
전문가 토론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, 일본, 대만의 숲길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숲길 운영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합니다.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숲길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요 의제로 다룹니다.
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
- 일시: 10월 26일
- 장소: 구례군 일대
- 코스: 13km 안팎의 3개 구간
구례군에서 출발하는 걷기 축제는 각 코스마다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청정 임산물 먹거리와 함께 수공예품,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. 자연과 어우러진 행사 속에서 건강도 챙기고, 문화적 경험도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.
지리산 숲길 탐험대
- 일시: 10월 27일
- 장소: 남원, 하동, 산청, 함양, 구례, 장수 등 지리산권역
- 코스: 지역 주민이 발굴한 숨은 명소 탐방
마지막 날에는 지리산권역 6개 시·군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숨겨진 명소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. 현지인만 알고 있던 코스에서 지리산의 자연과 마을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, 전통적인 산촌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3. 참가 방법 및 신청
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와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, 2024년 10월 18일까지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누리집(atcjirisan.com)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. 걷기와 자연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개인, 가족,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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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축제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자연과의 조화
이번 행사는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국가숲길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. 임상섭 산림청장은 “소멸 위기에 처한 산촌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 자원을 발굴하여,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숲길을 조성해 나가겠다”고 밝혔습니다.
결론: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 축제
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. 자연을 사랑하고 걷기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이 축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. 이번 가을, 지리산둘레길에서 자연과 함께 걷고,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세요!